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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더 다크] 눈을 뗄 수 없는 액션 스릴러 영화

당근씨1004 2022. 9. 8. 00:48

안녕하세요.

당근씨입니다.

오늘은 보는 내내 소름이 돋았던 맨 인 더 다크 1 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개요

개봉 : 2016년 10월 05일

감독 : 페데 알바 레즈

주연 : 제인 레비, 딜런 미네트, 스티븐 랭

장르 : 공포, 스릴러

러닝 타임 : 88분

관람 등급 : 청소년 관람 불가

 

맨 인 더 다크 줄거리

 

<**스포주의>

 

눈 먼 노인에게 록키가 질질끌려가며 영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록키는 자신의 집인 마냥 집을 털면서 옷과 악세사리를 착용하기도 하고 알렉스는 챙겨나갈 물건들만 담고 머니는 집안 곳곳에 소변을 흘립니다.

이후 이들은 마지막으로 크게 한탕 하기 위해 참전 용사이자 죽은 딸의 합의금을 숨겨놓은 눈 먼 노인의 집을 털기로 계획합니다.

 

이들은 노인이 키우는 개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조용히 노인의 집으로 들어가 2층에서 죽은 딸아이의 테이프를 보고있는 노인을 보고 수면가스를 살포합니다. 노인이 잠든 것을 확인한 이들은 지하실로 가는데, 어느 순간 노인이 아래에 내려와 있었고 머니와 몸싸움을 벌이지만 결국 노인에게 죽게되었습니다.

 

범인이 한명이라 생각했던 노인은 머니의 시신을 치우려고 했지만 현관에 벗어둔 신발로 인해 다른 강도들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집안의 모든 문들을 잠그게 되었습니다. 이후 머니가 총을 챙겨오자, 밖에 나갔던 알렉스가 총소리를 듣고 록키가 걱정되어 다시 돌아왔고, 옷장에 숨어있던 록키는 노인이 숨겨놓은 금고의 비밀번호를 알아내서 돈을 챙겨 빠져나오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노인을 피해서 집안 곳곳에 숨었고 빠져나가려했지만 쉽지않습니다.

도망치다 지하실로 간 알렉스는 록키의 눈 앞에 한 여자가 감금되어 있었고, 여자는 자신을 도와달라며 신문을 보여줬습니다.

신문에는 노인의 아이를 죽인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알렉스와 록키, 여자는 노인의 집에서 도망치는 순간 여자가 노인의 손에 죽게됩니다.

노인은 자신이 죽인 것이 강도가 아니라 여자라는 것을 알고 소리를 지르며 울었습니다.

감금된 여자는 노인의 소중한 딸을 죽게 만든 범인이었는데, 그 여자에게 임신을 시켜서 아이를 낳게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자가 죽었으니 이제 그 여자를 대신해 아이를 낳아줄 여자가 필요했기에 록키가 그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처음 여자와 같은 모습으로 감금합니다.

한편, 머니의 시신 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된 알렉스는 록키를 구하기 위해 나섰고 록키와 현관문을 열고 나가려는 그 때.

노인이 따라와 알렉스를 죽입니다.

 

이후, 록키는 탈출하려 하지만 노인의 개가 쫒아왔고, 다시 붙잡혀 끌려갑니다.

하지만 록키는 경보음을 울리게 되었고 이틈에 노인을 총으로 쏘고 도망칩니다.

도망친 록키는 동생을 데리고 다른 곳으로 떠나려다 우연히 뉴스로 노인이 살아있다는 것을 접하고 록키는 떨리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동생과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면서 영화 맨 인 더 다크가 끝이 났습니다.

 

반전과 스릴 그리고 액션 모두 만족한 영화

아무리 과거 참전 용사였다고 해도 눈 먼 노인이 이 정도 액션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나의 좁은 시선으로 처음 영화가 봤을 때 노인이 이 정도까지의 액션을 보여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기에 그저 당황했고, 눈 먼 노인에게서 프로의 향기까지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비록 악역아닌 악역이었지만, 과거 본업을 잘 이행했던 사람이었기에 눈이 멀어도 이 정도까지의 액션을 낼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고 숨을 참았고, 노인이 숨어있는 도망치는이들을 하나, 둘 찾아낼 때면 심장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임신한 여자가 누구인지도 굉장한 반전이었습니다.

 

여러모로 너무 만족한 영화입니다.

 

 

시각 장애인에 대한 부분

'장애인' 이라는 편협한 나의 시선으로 영화를 보았을 때, 별 생각 없이 '나 홀로 집에' 처럼 어떤 장치가 있어서 노인이 이기는 건가?? 라고 액션씬이 나오기 전까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나의 오만한 생각이었고 그 어떤 영화보다 최고의 액션과 최고의 스릴감을 선사하였습니다.

 

액션, 스릴러 모두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