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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씨들 10화] 11화 예고 이럴 줄 알았다.

당근씨1004 2022. 10. 11. 23:06

안녕하세요 당근씨입니다.

9화 마지막에서 원상우가 박재상에게 총을 겨누며 마무리가 되었는데 과연 10화에서 박재상을 죽이게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10화 리뷰 시작합니다.

 

개요

개봉 : 2022. 09. 03
제작사 : 스튜디오 드래건
제작 : 조문주
관람등급 : 15세 이상 이용 관람가
장르 : 스릴러
배우 :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위하준, 엄지원, 염시준, 김미숙, 강훈, 전채은, 공민정, 조승연, 박보경, 이민우, 장광, 추자현
몇 부작 : 12부작
방송시간 :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작은아씨들 10화 줄거리 

 

(**스포주의)

박재상에게 복수를 하러 간 원상우는 태생이 마음이 여렸기에 총으로 쏘지 못해 역으로 박재상에게 총을 빼앗기고 맙니다.

하지만 웃기게도 총 안에는 총알이 없었고, 분노한 박재상은 어차피 죽일 예정이었던 원상우를 돌로 내리쳐 죽입니다. 그러고 원상아에게 원상우를 죽인 일을 이야기하며 위로를 바랍니다. 

 

예상 밖으로 원상아는 박재상을 위로해줬고, 박재상은 위로를 받습니다. 하지만 위로를 해주는 상아의 표정이 어딘가 모르게 슬픔에 잠겨 보입니다. 

 

한편 닫힌 방에 갇혀있던 인혜를 인주, 도일, 효린 셋이서 구출에 성공하였지만, 원상아가 인혜에게 했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원상아는 닫힌방에 자신의 엄마가 갇혀있던 이유를 설명했었는데 바로 원기선의 부정으로 사람을 계속 죽이며 부풀려온 자산관리를 더 이상 사람을 죽이면 교회에 가서 이일을 말하겠다하여 원기선 장군이 원상아의 어머니를 가둔 것이었습니다.

 

원상아는 이에 다른 사람들이야 죽든 말든 내 엄마가 되었어야지라고 말하며 크게 분노합니다. 

 

박재상은 정신병원에서 오인주를 구해준 게 자신의 회사에서 자산관리를 하고 있던 최도일이라는 보고를 받습니다.

막내 오인혜와 원상아의 딸 박효린까지 원상아의 집에서 빼내고 인주는 없어진 효린을 애타게 찾는 상아를 찾아갑니다.

 

효린이 마지막으로 엄마 원상아에게 남긴 편지를 전달해주었습니다.

편지에는 더 이상 자신을 찾지 말아 달라는 부탁이 있었고, 엄마를 사랑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인혜와 효린은 일본의 후쿠오카로 원상아의 집에서 빠져나온 다음 날 떠났습니다.

 

인혜도 인주에게 편지를 적었는데, 신문 한 조각 위에 성의 없이 자리 잡으면 연락한다는 한 줄이 있었을 뿐입니다.

효린은 정성스레 편지를 쓴 것과 달리 인혜는 편지라고 말하기에도 무색한 것을 남겨두고 떠났습니다.

 

그리고 오인경도 원상의 죽음을 알게 되고 눈물을 흘립니다.

 

최도일의 엄마가 위암 3기라는 사실과 박재상이 최도일의 엄마를 빼내 병원으로 옮기려 했지만 아들 최도일과 남편 최희재를 지키기 위해 혀를 깨물어 결국 병원에 실려왔습니다.

 

최도일은 박재상에게 배신하지 않겠다며 자신과 엄마를 무사히 출국하게 해 준다면 조용히 살겠다고 하고 오인주와 함께하는 모든 계획을 알려주겠다고 말합니다.

 

최희재가 탔던 차에 불이나 최희재에게 불이 나는 장면을 목격해버린 오인주는 오열하며 최도일을 찾지만 최도일은 연락을 받지 않습니다. 

 

사실 이 또한 최도일의 작전 중 하나였습니다. 박재상에게 작전이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해 완전히 최도일이 배신한 것처럼 믿을 사람이 필요했기에 오인주에게는 말을 하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이에 인주는 최희재의 몸에 불이 붙어 응급실에 실려가는 모습을 보았기에 약간의 분노를 하였습니다.

인주는 최희재가 죽을까 봐 무척 놀라고 슬펐기 때문입니다.

 

최도일은 엄마와 출국을 하지 않았고 복수의 길을 택하고 오인경과 함께 최도일의 엄마는 방송에 나가고 불타서 전신화상을 입었다던 최도일의 아빠도 오인주가 보는 뉴스를 슬쩍 봅니다. 어쩔 수 없이 속였다며 처음부터 자신의 엄마가 살인 누명을 썼다고 말했을 때부터 준비했다고 최도일이 밝혔습니다.

 

최도일의 엄마가 재개발 위원장을 죽인 게 아니라 박재상의 아빠인 박일복이 저지른 일이라는 것을 폭로하였으나,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들은 최희재를 불법 무기 소지죄로 잡아갑니다. 

 

최희재가 잡혀감에 안심한 박재상은 아직 기회가 있는 것 같이 선거유세를 했지만, 현장에서 최도일은 원상우가 오인경에게 죽어가며 남겼던 살인 영상을 공개했고 박재상이 일부러 저축은행을 망하게 한 사실도 폭로했습니다.

 

하지만 박재상이 조작된 영상이라는 말에 사람들은 반신반의했고 시장선거 결과는 여전히 박재상의 당선이 유력했습니다.

원상아는 원기선 장군의 병실에서 박재상을 불러 사과를 깎아 함께 나눠 먹었고, 얼마 후 뉴스에 긴급 속보가 보도됩니다.

 

박재상의 투신자살 영상입니다. 

정황상 원상아가 죽으라 지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당황한 인경의 폭로는 이어질 수 없게 되었고 오인주 갑작스레 700억 도 계좌에서 나가 0원 화면만 보입니다. 이어서 문을 거칠게 두들기는 사람들로 긴장감이 이어지며 작은아씨들 10화 마무리되었습니다.

 

11화 예고편

박재상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700억이 사라졌다는 인주와 정신 똑바로 차리라는 인경.

오인주와 오인경을 죽여도 되는지 묻는 고실장. 

상아와 면회 중 인주에게 좋지 않은 말을 하고 인주는 이에 오열합니다.

납치되는 인경과 인경은 건드리면 무슨 짓이라도 하겠다는 인주로 마무리됩니다.

 

이럴 줄 알았다? 이럴 줄 몰랐다.

원상우는 재상에게 총을 겨눴지만, 결국 이전 인주와 상아 때처럼 역전되어 원상우가 죽을 것이라 예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박재상이 건물에서 투신자살을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작은아씨들에서 최종 빌런이라 생각했던 박재상이 이렇게 허무 하다 못 해 어이없게 자살을 해 죽어버리다니 생각도 못했습니다. 

작은아씨들 10화는 처음에는 모든 것이 예상되었지만, 가면 갈 수 록 그 어떤 것도 함부로 예상하기가 어렵습니다.

드라마는 마지막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11화, 12화도 끝까지 리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