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근 씨입니다.
지난 4화에서 콜롬비아 마약상에게 압박을 받기 시작한 전요환은 첸진과 손을 잡으려 하는데
과연 그 후 첸진과 협업을 하게 되었을까
수리남 5화 리뷰 시작합니다.
개요
개봉 : 2022. 09. 09
제작사 : (주)영화사 월광, (주)퍼펙트 스톰 필름
제작진 : 윤종빈, 권성휘
관람등급 : 18세 이상 이용 관람가
장르 : 범죄, 드라마, 스릴러
배우 :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장첸
수리남 5화 줄거리
(**스포주의)
콜롬비아 칼리 카르텔에게 받은 코카인 대금을 지불해야 하는 전요환은 미국령에 속하는 푸에르토리코에서 거래를 하자는 최창호 덕분에 계약을 파기합니다. 그리고 급한 마음에 차이나타운 중국인 갱보스 첸진을 찾아갔습니다. 한 달 안에 칼리 카르텔에게 받은 코카인을 처분하는 제안을 받은 첸진은 달콤하긴 하지만 그 일만 끝나면 바로 자신을 다시 무시할게 뻔히 보이는 전요환임을 예상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조건을 하나 걸었습니다.
바로 자신을 배신한 조선족 변기태를 넘기는 것입니다. 첸진 덕분에 일단 급한 불은 끄게 된 전요환이지만, 아지트로 돌아와 첸진의 영향력만 키우게 해 주는 게 아닌가 고민합니다. 이상준 집사는 강인구와 최창호가 제안하는 푸에르토리코를 이야기하고 첸진과 사이가 좋지 않은 변기태는 그래도 전목사의 선택을 존중하겠다 말합니다.
데이비드는 중국 애들한테 넘기는 걸로 의견을 냈습니다. 한편 첸진과 전요환의 커넥션을 목격한 강인구는 최창호에게 연락해 마지막으로 전요환이 푸에르토리코로 오도록 이야기해보겠다 말합니다. 전요환을 찾아간 강인구는 마지막의 마지막으로 최창호의 푸에르토리코를 제안하는데 미국만은 안된다고 이야기하는 전요환은 푸에르토리코 거래를 언급하는 강인구를 패기 시작합니다. 강인구는 지지 않고 끝까지 전요환을 약올렸고, 전요환은 푸에르토리코가 함정인지 아닌지 헷갈려하며 강인구를 풀어줍니다.
강인구는 그 길로 첸진을 찾아갑니다. 변기태를 받는 조건으로 칼리 카르텔에게 받은 코카인을 처리해 주겠다 약속한 첸진에게 강인구는 이번 일이 끝나면 자신과 첸진 모두 전요환에게 버림받을게 뻔하다며 첸진을 떠봅니다. 그러면서 인구는 이번 기회에 전요환을 죽이고 같이 사업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대통령 휘하의 군부 역시 자신과 엮여 있기 때문에 전요환을 죽인 뒷일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합니다.
최창호는 그동안 강인구의 전화를 감청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너무 위험해지고 있다 충고합니다. 전요환 목사가 첸진에게 코카인을 넘겨주기로 한 당일 전요환은 약속대로 변기태의 목을 넘겨주려 했지만, 다행히 첸진은 전요환과의 거래를 깨고 강인구의 손을 잡습니다. 전요환 일당을 이번 기회에 죽이려고 합니다.
하지만 전요환은 부하들을 방패 삼아 이 총격전에서 살아남고, 첸진은 그렇게 원하던 코카인을 챙겨 달아납니다. 중국 갱들은 전요환에게 받은 변기태를 죽이려 달려들지만 변기태는 혼자서 수 많은 중국인들을 몰살합니다. 변기태는 죽지 않고 살아남았고 전요환 역시 살아남았습니다. 첸진은 코카인을 들고 도망쳤고, 전요환이 죽지 않음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긴 강인구는 이제 사건이 국정원 손에 벗어나게 되었다는 최창호의 대답을 듣지만 또 한 번 머리를 굴려 첸진과 틀어지게 된 전요환에게 이제 푸에르토리코 외에는 길이 없지 않다는 것을 말합니다.
타이밍 좋게 상준은 전화를 하는 인구를 데리고 나가려 하고, 인구는 빠르게 전화를 끊고 상준과 함께 전요환에게 갑니다. 전요환은 아지트에서 이번 사태에는 내부 첩자가 있을 것이라 이야기하며 창고의 위치를 아는 사람들을 다 모아놨습니다. 전요환, 데이빗, 변기태, 상준, 강인구 5명이 모여있었고, 데이빗은 첸진과의 거래로 이익을 보는 사람은 강인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지지 않는 인구는 창고로 가는 길 본인은 눈을 꽁꽁 가려놔 보이지 않은 사람을 의심하냐며 본인은 변기태가 의심스럽하다고, 내부 첩자는 변기태와 데이빗으로 점점 좁혀지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구는 데이빗이 이번 동선을 짠 것 아니냐 이야기 하며 내부첩자이자 쥐새끼로 지목된 사람은 결국 데이빗으로 결정이되며 데이빗은 전요환에게 총을 맞아 죽게됩니다. 알고보니 전요환은 작전 수행 당시 상준을 남겨 용의자들의 짐을 뒤져보라 시켰고, 데이빗의 차의 비밀상자에서 발견된 핸드폰 통화내역에 첸진과의 통화내역이 많이 있었다 말합니다.
당연히 데이빗이 첩자라는 것은 전요환의 오해였고, 전요환은 쥐새끼(내부첩자)가 더 있을 것이라 이야기합니다. 이제 코카인을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은 최창호의 푸에르토리코 밖에 없고, 강인구는 첸진이 숨겨놓은 코카인을 찾아오겠다 길을 떠납니다. 강인구는 차이나 타운까지 가지만 정문 앞 중국인 외의 사람들의 출입을 막고 있었고, 뒤로 돌아 첸진에게 전화를 겁니다. 첸진은 강인구가 코카인의 위치를 알게 될 경우 전요환에게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며 나중에 만나자고 이야기합니다. 또 그 뒤에 실제로 상준이 강인구를 미행하고 있었습니다.
호텔 계단에서 최창호와 통화를 하던 강인구는 자신을 쫒는 이상준의 모습을 보고 다급해지고, 갑자기 나타난 변기태에게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변기태는 국정원 소속의 첩자였던 것이었습니다. 조선족으로 위장한 변기태는 강인구와 통화 중이었던 최창호와 다시 통화를 하고 최창호는 인구에게 괜찮다고 국정원 소속 요원이라고 소개를 해줍니다.
한편 첸진이 숨긴 코카인을 당장 찾아내야 칼리 카르텔에게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 전요환은 대통령을 찾아가 아예 새로운 중국인 갱 우두머리로 변기태를 추천하며, 차이나 타운의 마약상을 소탕하는 것을 빌미로 군대를 보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렇게 차이나타운에서는 대대적인 중군인 사냥이 시작되고, 첸진을 찾아낸 강인구와 변기태는 뒤탈 없도록 바로 첸진을 죽입니다.
내부에 들어와서 자신을 흔들었던 마피아도 잡고, 첸진이 꿀꺽하려 했던 코카인도 되찾은 전요환은 드디어 최창호의 푸에르토리코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중국 갱단의 새 우두머리가 된 변기태는 첸진의 루트로 코카인을 팔아봤자, 서너달은 걸릴 것이라며 거짓말을 하며 푸에르토리코 거래 결정에 쐐기를 박습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전요환은 최창호에게 지금 바로 비행기를 띄워 푸에르토리코로 코카인을 보내겠다 이야기합니다. 국정원 직원들은 신나 했지만 이상준 집사는 변기태와 강인구의 눈인사를 옆에서 이상하게 느끼며 수리남 5화는 마무리됩니다.
감상평
이번 편에서 가장 놀랐던 장면은 역시 변기태의 조선족 연기가 아녔을까 싶습니다. 통화하는 장면을 목격한 변기태는 강인구의 목을 잡았지만, 바로 그 뒤 최창호와 통화 후 국정원으로 표정부터 목소리, 말투까지 변하는 연기를 보여줌으로 해당 장면을 잘 표현했다 대단하다 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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